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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원내대표, '낡은 정치세력과 협상은 무의미':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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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원내대표, '낡은 정치세력과 협상은 무의미'

'국정 발목잡기를 야당 정치로 착각하는 낡은 정치세력과 더 이상 협상 무의미하다'

이규광 | 기사입력 2020/06/12 [23:58]

김태년 원내대표, '낡은 정치세력과 협상은 무의미'

'국정 발목잡기를 야당 정치로 착각하는 낡은 정치세력과 더 이상 협상 무의미하다'

이규광 | 입력 : 2020/06/12 [23:58]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낡은 정치세력과 협상은 무의미하다"21대 국회 전반기 원구성을 위해 강경책을 선택할 가능성을 예고했다.

12,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야당과 합의해 원구성을 마무리 하고 싶었다. 그래서 아침까지 최선을 다해 협상에 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렵게 합의안을 만들었는데 안타깝게도 미래통합당 의총에서 거부했다. 대단히 아쉽다""주호영 원내대표의 요구안을 대폭 수용해서 그 이상의 양보를 했다. 합의안 거부는 과거 동물국회 주도 세력들"이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통합당은 여전히 동물국회 주도세력이 당을 좌지우지 하고 있다. 합의와 번복을 반복했던 20대 국회 시절과 전혀 달라진 것이 없다"면서 "국정 발목잡기를 야당 정치로 착각하는 낡은 정치세력과 더 이상 협상이 무의미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구성 법정시한이 벌써 사흘이나 지났다""21대 국회는 과거와 전혀 다른 새로운 국회, 일하는 국회로 만들어야 한다. 행동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전광석화처럼 해내야한다"고 말했다.

앞서 여야는 민주당이 원구성 최대 화두인 법제사법위원장직을 가져가고 통합당은 예결위와 국토교통위, 정무위원회, 교육위원회, 문체위, 농해수위, 환노위 등 7개 상임위원장을 맡는 내용의 합의안을 도출했으나 통합당이 반발하면서 협상안 수용은 무산됐다.

통합당은 본회의 불참의사를 밝히는 동시에 법사위를 확보하지 못할 시 18개 상임위원장 전체를 민주당에 넘기겠다며 강공 일변도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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