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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원내대표, '정부, 집값 폭등하는데 뭐가 잘못됐는지조차 몰라':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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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원내대표, '정부, 집값 폭등하는데 뭐가 잘못됐는지조차 몰라'

더불어민주당, '비판과 비난만 난무했다'

김현민 | 기사입력 2020/07/22 [01:25]

주호영 원내대표, '정부, 집값 폭등하는데 뭐가 잘못됐는지조차 몰라'

더불어민주당, '비판과 비난만 난무했다'

김현민 | 입력 : 2020/07/22 [01:25]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취임 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했다.

이날 주 원내대표는 이 정권의 정책은 규제 강화, 공급 억제 정책이다. 이렇게 집값이 폭등하고 있는데 무엇이 잘못됐는지조차 모르고 있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경제팀을 하루속히 경질하고 대통령이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경제는 코로나 이전에 이미 실패했다면서 어렵사리 집 마련하니 종부세와 재산세 폭탄에 양도세마저 인상하겠다고 하니, 집 가진 것이 죄인가라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연일 윤석열 검찰총장을 찍어 누르고 대통령의 대학 후배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믿는 구석이 있어서 그런지 감히 검찰총장을 들이받는 집단린치를 가하고 있다우리의 약점을 건드리는 자는 누구든지 가만두지 않겠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비리, 윤미향 전 정의연 대표의 단체 운영 실태, 인국공 사태, 김경수.은수미.이재명의 봐주기 판결, 안희정.오거돈.박원순 등 지자체장의 성추행 등을 언급하면서 국민은 이 정권의 위선에 큰 배신감을 느끼고 몰염치에 분노하고 있다. 공정과 정의가 그거 정권을 잡기 위한 구호에 불과했냐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의 연설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비판과 비난만 난무했다고 혹평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통합당은 발목잡기 정쟁보단 생산적 비전을 제시하길 요청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주 원내대표가 사법부의 편향성을 지적한 데 대해선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3명의 대법관이 이재명 경기도지사 재판에서 반대 의견을 냈다사법 농단을 일삼던 지난 정부 세력들이 할 얘기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의 대학 후배 이성윤 지검장은 믿는 구석이 있어서라는 주 원내대표의 연설 구절을 지적하면서 이 부분은 대통령과 이성윤 지검장에 대한 명예훼손일 수도 있다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대통령은 평소 과할 정도로 연고주의를 배격하고 있다근거도 없는 공격이 아니라 검언유착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는 것이 정도 아니겠느냐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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