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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무소속 박덕흠,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 수사 개시: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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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무소속 박덕흠,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 수사 개시

박 의원 직권남용과 부패방지법 위반 등, 조 의원은 선거법.공직자윤리법 위반 등 혐의

김현민 | 기사입력 2020/09/29 [03:53]

경찰, 무소속 박덕흠,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 수사 개시

박 의원 직권남용과 부패방지법 위반 등, 조 의원은 선거법.공직자윤리법 위반 등 혐의

김현민 | 입력 : 2020/09/29 [03:53]

경찰이 무소속 박덕흠 의원과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의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28일 오전, 시민단체 참자유민주청년연대.시민연대'함깨'.민생경제연구소 등은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덕흠.조수진 의원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경찰의 고발인 조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앞서 이들 단체는 지난 15, 박 의원을 직권남용과 부패방지법 위반.공직자윤리법 혐의로, 조 의원은 선거법.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박 의원은 2012년부터 6년간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재직하면서 가족 명의로 건설회사를 운영해 피감기관이 발주한 수천억 원 상당의 사업을 수주하며 부당한 수익을 얻은 의혹을 받고 있다.

조 의원은 최근 21대 국회의원으로 제출한 '공직자재산신고' 재산이 4.15 총선 때 신고한 재산 약 185000만 원에 비해 11억 원이 증가한 약 30억 원으로 나타나면서 재산을 허위로 신고한 의혹을 받는다.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오는 29, 박 의원을 뇌물 수수.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추가 고발할 예정이라면서 "박 의원이 피감기관으로부터 수주를 한 것 자체가 포괄적 뇌물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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