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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천안함' 실종 승조원 수색 중 남기훈 상사 인양: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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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천안함' 실종 승조원 수색 중 남기훈 상사 인양

신원이 파악된 남기훈 상사 시신,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옮길 예정

사회부 | 기사입력 2010/04/03 [19:47]

<속보> '천안함' 실종 승조원 수색 중 남기훈 상사 인양

신원이 파악된 남기훈 상사 시신,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옮길 예정

사회부 | 입력 : 2010/04/03 [19:47]
 
서해안 백령도 인근에서 침몰한 '천안함' 수색 9일째인 3일 오후, 군은 승조원이었던 남기훈 상사의 시신을 인양했다고 밝혔다.

국민들과 가족들의 바램에도 불구하고 결국 시신들이 인양되면서 나머지 승조원들의 생존 가능성 점차 옅어지는 안타까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이날 남 상사의 시신을 인양한 사람은
해군 2함대 소속 해난구조(SSU) 요원인 송하봉 중사인데, 송 중사는 함미 식당 쪽에 접근한 다른 대원들과는 달리, 함미와 함수가 절단된 부위의 상태를 확인하러 접근했다가 남 상사의 시신을 발견하게 됐다고 군에 알렸다.

군은 현재
광양함으로 남상사와 신원미상의 시신을 옮겨 유족들을 상대로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시신이 되어 인양된 故 남기훈 상사는 1974년 7월 2일 충북 청주에서 태어났다.

천안함에서 고인이 맡고 있는 역할은 ‘사통장(사격통제장)’이었다. 함내 사격을 통제하는 책임을 맡고 있었다. 고인은 1994년 6월 해군 부사관 149기로 '사통 하사'로 임관했다. 이후 성남함, 광주함, 참수리-339호정, 영주함 등을 거쳐 지난 2006년 5월 8일 천안함 사통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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