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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표, '국민투표법.국민개헌, 물거품 되는 즉시 야당 사죄해야':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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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표, '국민투표법.국민개헌, 물거품 되는 즉시 야당 사죄해야'

우원식 원내대표, '야당이 대선불법여론조작으로 규정해 명백한 대선 불복 선언!'

이서형 | 기사입력 2018/04/23 [22:38]

추미애 대표, '국민투표법.국민개헌, 물거품 되는 즉시 야당 사죄해야'

우원식 원내대표, '야당이 대선불법여론조작으로 규정해 명백한 대선 불복 선언!'

이서형 | 입력 : 2018/04/2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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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당이 드루킹사건과 관련해 특검과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자 더불어민주당은 특검 도입 요구를 거부하면서 강경한 입장을 유지했다.

이날 야3당이 드루킹사건을 '대선 불법 여론조작사건'이라고 규정하고 특검과 국정조사 추진에 합의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은 "대선 불복 쇼"라고 역공하면서 '대선 불복 프레임'을 내세웠다.

민주당은 야3당의 특검 요구를 정치공세로 치부하며 경찰 수사 후 미진하면 특검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에서 물러서지 않았다.

민주당은 야 3당이 드루킹 사건을 '대선 불법 여론조작사건'이라고 규정한 것에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야 3당의 특검 요구에 대해 "경찰이 수사하고 있으니 (수사 결과가) 미진하면 특검을 하자는 것이 우리 입장"이라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오전 의원총회에서 드루킹 사건의 특검 수용 문제를 지도부의 결단에 일임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나 지도부도 특검 수용에 부정적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수사하고 있는 단계에서 특검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점을 의총에서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우 원내대표는 여야 원내대표 정례회동에서도 "야당이 이렇게 규정한 것은 명백한 대선 불복 선언으로 망언"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추미애 대표는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국민투표법과 국민개헌까지 물거품 되는 즉시 야당은 사죄하고 응분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면서 "야당이 정쟁에 몰두하는 동안 실업에 고통 받는 청년과 구조조정 위기에 처한 지역은 피눈물로 날을 지새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서형 기자/news112@nt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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